[정명석 목사의 주일말씀]하나님은 개인에게 왕이다



[정명석 목사의 주일말씀 - 2013년 3월 17일]



[주제] 하나님은 개인에게 왕이다
[설교] 정명석 목사
[본문] 시편 24편 8-10절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요한계시록 19장 11-16절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 예수님의 평강을 빕니다.

세상 한 나라의 대통령과 왕은 사람인 고로,
마치 한 남편이 자기 아내와 자녀를 한 명, 한 명 살피며 다스리듯이 한 사람, 한 사람을 다 다스리지 못합니다.

임기가 길어야 4년, 5년, 8년, 혹은 몇 십 년인데
그 기간 안에 수천만 명, 수십억 명의 백성 개개인을 모두 다 알 수도 없고,
개개인에게 말 한마디도 못 해 주고 임기가 끝납니다.
다만 위에서 명예의 위치로 활동합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 같은 왕이 아니십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예수님, 이렇게 세 왕이
 ‘한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그 한 사람을 눈앞에 놓고, 24시간 밤낮 불꽃 같은 눈으로 지켜보면서
각자 개성대로 맡은 것을 통치하고, 돕고, 사랑하고, 문제를 해결해 주며 다스리십니다.
또한, 선악 간의 모든 것을 자세히 보고, 각자 행한 대로 그때그때 갚아 주고 다스리며 공의로운 뜻을 펴십니다.

하나님, 성령님, 성자 예수님과 함께
지구촌 한 생명, 한 생명을 다스리는 왕이 또 한 명 있으니
바로 땅의 구원의 사명자입니다.
이렇게 네 명의 왕이 ‘한 생명’을 다스립니다.
육에 속한 것은 땅의 구원의 사명자를 통해서 다스리고 통치하십니다.
여기에 ‘자기 자신’도 자기를 다스리는 왕이니, 다섯 명의 왕이 자기 한 사람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이같이 네 명의 왕이 ‘한 생명’을 살피고, 돕고, 위해 주고, 다스리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은 여러분의 육과 영을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님의 절대적 사랑의 대상체로 만들어서
육은 땅에서 사랑과 화평과 기쁨의 이상세계를 이루며 살게 하고,
영은 천국으로 데려가 영원히 사랑하며 살게 하는 것입니다.

이같이 네 명의 왕이 다스려도 자기가 안 하면 구원을 못 받습니다.
아무리 네 명의 왕이 전심으로 돕고 지키고 다스려도
본인이 싫으면 믿지 않고 행하지 아니하여 구원으로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리도 많습니다.

고로 자기가 믿고 말씀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행하는 것이
그리도 크고 웅장한 일이고 신비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자기 자유의지’와 ‘자기 취사선택(取捨選擇)’이 이같이도 큰 주권이 되고,
자기 영과 육의 운명을 좌우시킵니다.
그러니 그 큰 주권을 가지고 ‘구원받는 데’에 전심으로 써야 합니다.
이 네 왕같이 자기도 자기의 왕이 되어 다스려야 합니다.
자기는 자기를 잘 다스려야 할 자기의 왕입니다.
자기 한 사람을 구원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 성령님, 성자 주님, 땅의 구원의 사명자, 자기까지
다섯 왕이 한 사람을 다스립니다.

구원에 있어 자기 자신이 그렇게도 ‘큰 주권’이 되고 ‘책임’도 큽니다.
자기를 구원시키면, 남이 그 영광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천국에서 영원히 영광을 누리는 것입니다.
자기 구원의 영광은 자기가 영원히 누리니, 자기가 최대로 책임을 해야 합니다.

자기 한 사람을 위해 하나님, 성령님, 성자 주님, 땅의 구원자,
그리고 자기 자신, 이렇게 다섯 명의 왕이 다스립니다.

그런데 여기에 또 함께하는 한 팀이 더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삼위와 땅의 구원의 사명자를 믿고 행하는 사람들을 돕고 보호하고 섬겨 주라고,
각 개인에게 천사들을 보내 주십니다.
개인당 2명, 4명, 6명, 7명씩 보내 주시어 밤낮 그 한 사람을 지키게 하십니다.

여러분 개인을 불같이 뜨겁게 사랑하며 구원하여 다스리는 왕이 누구인지 깨닫고 존경하고 사랑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를 축원합니다.

- 정명석 목사의 2013년 3월 17일 주일말씀 중에서

댓글 없음 :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